2015.03.13 01:14 p_1 반비밀일기

2015.0313

나정말 그 누구보다 진지한 사람인데 나의 무엇때문인지는 몰라도 사람들은 나를 진짜나의 10/1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덤덤한 말투때문일까.
나는 그것도 생각하고 한말인데.
두번생각하니
도로 아무것도 하지않은 것만 못한 느낌이다.

정말 자칫 잘못해서 놓쳐 깨트려버리고 싶지 않은 것들은
소중히 소중히
공들여 조심스럽게 다루다보면
잦은 나의 손길에 맨들맨들해져버려
미끄러운 낯에 미끄덩-하고 떨어져 깨져버린다.

그나저나 감기에서 빠져나온지 감히 한주밖에 안된것같은데
왜 또 기침이 나는지 모르겠다.
이것 또한 봄이온척 설레발친 나의 잘못이겠지.

이곳 저곳 왜 이렇게
나의 잘못이 많는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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